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비판과 논란 (문단 편집) ==== 미디어 설정 남발 ==== 상술한 설정파괴와 연관되어있는 점인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성공으로 블리자드는 자신들의 프랜차이즈를 게임말고도 소설, 단편 애니메이션 등으로도 세계관 확장을 펼쳤지만, 미디어 물에서만 등장하고 게임에서는 아예 나오지 않는 캐릭터들과 미디어를 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행적들이 많아졌다. 설정파괴 문단에서 상술되어있듯, 공식 홈페이지의 단편 소설, 간담회, '''인터뷰 설정''' 등을 계속 남발해서 상기한 설정파괴도 벌어졌고 소설, 단편 애니메이션 따위를 읽거나 보지 않고 게임만 플레이하면 전혀 신경쓸리가 없는 설정들이 남발되는 문제가 있다.[* 특히, [[오버워치]]는 단편 애니메이션이 여럿 나왔지만, 게임 상의 묘사가 전혀 없다.] 이런 경우는 [[디아블로 2: 파괴의 군주]] 시절에도 있었다. [[니흘라탁]]이 그 예시인데, 게임 상에서는 [[야만용사 부족]]의 장로 중 하나로만 나오지만, 실제로는 [[라트마]]를 섬기는 강령술사 족에서 태어난 외동아들이며, 일족 사이에서 쫓겨나고 아리앗 산에서 야만용사 일족에게 환대받으며 장로까지 출세했는데, [[바알(디아블로 시리즈)|바알]]이 침공해오자 자신을 아껴준 야만용사 일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 아리앗 산을 떠나자고 주장하나 오히려 비난만 받고 혼자 겉도는 신세가 되고 만다. 그러나 게임 내에서는 이러한 묘사가 전혀 없다. [[스타크래프트 2]]에도 트레일러나 소설에서만 나오는 캐릭터가 여럿 있다. 온갖 중요 설정을 차지했지만, 본편에선 코빼기만 잠시 보였던 [[마이클 리버티]], 엄청나게 강하다는 설정이 있지만 [[다크 벤전스]]라는 애드온을 제외하면 전혀 나오질 않는 [[울레자즈]][* 암흑 집정관의 대사에서 살아있다고 언급되지만 주목받지 못했다.], 트레일러에서 비중있게 나왔지만 생사불명이 된 [[칼달리스]] 등이 대표적이다. 설정파괴 문단에서 예시로 든 소설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에서 [[태사다르]]가 [[대의회]]를 숙청하는 묘사로 캐릭터성 파괴도 일어났는데, 미디어로 설정놀음하면서 검수도 제대로 안하고 있다는 점도 비판받았다. 이러한 문제점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스토리상 중요한 사건들을 소설로만 내놓아서 게임만하는 유저들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인데, 태양샘고원의 [[안비나 티그]], 실바나스의 자살, 가로쉬와 케른의 막고라[* 사생결단 캐삭빵으로 많이 알려져 있긴 하지만, 사실 막고라는 게임 내에서 제대로 설명된 적이 없다. 때문에 막고라가 신성한 싸움이라는 것을 모르는 유저도 있고, 대부분의 유저들이 수틀리면 뒤집어 엎을때 쓰는 캐삭빵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리분시기 호드 유저가 스랄과 가로쉬의 막고라를 볼 수 있긴 했으나[[https://youtu.be/x2vK2WFWTMU|#]], 막고라의 설정이 제대로 설명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정말 가로쉬가 빡쳐서 내지른 모양새인데다 얼라 유저들은 볼 일이 없다. 게다가, 케른과 가로시의 막고라 외에도 소설이나 만화에서만 표현되는 막고라가 더 많다. 그나마 막고라는 한쪽은 죽는 캐삭빵이라는 뜻으로 널리 쓰일 정도의 인지도 정도는 확보했다.], 스랄과 아그라의 만남, 가로쉬의 전범 재판, 로데론 유민 상봉 등 스토리상 중요한 사건들을 모조리 소설로 빼버리고 게임상에서는 일말의 묘사조차 하지 않아서 소설을 찾아보지 않고 게임만 해서는 스토리를 이해할 수 없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경우, [[사라 케리건]]의 행실을 평가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 '속죄'가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사이를 다루는 소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공식 소설#s-3.15|플래시포인트]]에서는 충분히 설명되었으나,[* 케리건 뿐 아니라 [[에밀 나루드]]에 대한 떡밥도 모두 플래시포인트에서 회수하는 바람에 본편 존재감에서 피해를 봤다. 나루드가 자치령 소속으로 레이너 일행을 습격하거나 젤나가 유물을 강탈하는 등 자유의 날개에선 단순 조연이었다가 떡밥을 회수하고 반전을 드러내는 장면들이 게임이 아닌 미디어 믹스에서 드러나는 바람에 플래시포인트를 읽지 않은 플레이어는 갑작스러운 나루드의 변화에 당황을 느낄 수밖에 없다.] 본편인 [[군단의 심장]]에서는 너무 단편적으로 표현되고 대거 빠져있어서 비판을 받았고[* 케리건이 멩스크를 처단하면서 남긴 '네가 앗아간 생명들을 생각하면 그 어떤 고통도 부족해'라는 대사의 경우, 플래시포인트에서는 인간으로 돌아온 케리건이 무거운 죄책감에 의해 끊임없이 자해를 시도하고 혼수상태에 빠질 정도로 고통스러운 속죄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이 소설을 읽었다면 멩스크도 그런 고통을 느껴보라는 대사임을 알 수 있지만, 이 소설을 읽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이 대사가 자기소개로밖에는 안 보인다.] [[공허의 유산]]의 에필로그에 대한 평가가 크게 갈리는 원인이 되었다. 심지어 이 문제는 개선될 가능성도 적다. 격아 출시 이전의 개발진 인터뷰에서 게임만으로 스토리를 풀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와우의 세계관은 너무 넓어서 게임만으로는 담아내지 못한다는" [[http://www.inven.co.kr/board/wow/1896/31668|발언을 했는데]], 이를 보면, 개발진들은 이를 큰 문제로 여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 시나리오 작가들임에도 스토리를 게임으로 풀어낼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 블리자드가 게임 내에서 충실하게 묘사할 생각은 별로 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자꾸 설정을 푸니 이런 문제점이 생겼다. 이는 똑같이 '''인터뷰 설정'''으로 구설수가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J. K. 롤링]], [[칩펀즈]] 등등과 비슷하다. 인터뷰 설정은 작품을 통해서 실제로 즐길 수 없다면 가치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팬들은 기대만 부추김당하고 만족하지 못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